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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총격…8시간 갇혔다

보일하이츠 지역 인근 5번 프리웨이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법당국이 현장 수사를 위해 장시간 도로를 폐쇄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LA타임스, KTLA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4시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랜드 비스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금색 캐딜락 차량과 검은색 닷지 두랑고 차량간에 발생한 끼어들기 난폭 운전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그러던 중, 캐딜락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주행을 멈췄다. 그러자 두랑고 차량도 따라 멈췄고 두 남성이 차에서 내려 캐딜락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캐딜락 차량은 북쪽 방면 도로 위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해 달아났지만 얼마 못 가 2대 이상의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총격으로 캐딜락 차량 조수석에 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캐딜락을 운전한 남성도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상태는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랑고 차량에 타고 있던 총격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용의자 수색을 위해 목격자나 현장 영상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격으로 사건 발생 지점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도로가 8시간 넘게 폐쇄되기도 했다. CHP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폐쇄해 다음 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쯤에 개방했다. 사건이 퇴근 시간대에 발생해 프리웨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LA타임스는 사건 발생 후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도로 밖에 나와 서 있거나, 차량의 시동을 끈 채 도로가 개방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도로 총격 용의자

2024-10-13

애팔래치고 14세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가능

함께 구속된 50대 아버지도 중형 예상   4일 조지아주 와인더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살해하고 9명을 다치게 한 14세 콜트 그레이가 6일 오전 처음으로 배로우 카운티 법정에 섰다.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콜트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4)도 아들과 앞에 판사 앞에 나왔다.   그레이 부자의 변호인들은 모두 보석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콜트 그레이는 AR 소총으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큐리 밍글도프 배로우 카운티 법원 수석 판사는 콜트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아직 14세이기 때문에 사형은 선고받지 못한다고 밍글도프 판사는 덧붙였다.   브래드 스미스 검사는 추가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 콜트가 살인 혐의 외의 혐의도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기소된 콜트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는 과실 치사, 2급 살인,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대 징역 18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크리스 호시 조지아주사국(GBI) 국장은 아버지의 기소에 대해 “아들의 행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아들 콜트가 무기를 소지하도록 의도적으로 허용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버지가 아들의 살인과 관련해 2급 살인으로 기소된 것은 타주와 다르다. 조지아 법에 따르면 콜린에게 적용된 2급 살인 혐의는 2급 아동 학대를 저지른 사람이 그 과정에서 제3자의 죽음을 초래한 경우에 적용된다.   GBI에 의하면 4일 총격 사건으로 숨진 사람외에 부상자는 학생 8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9명이다.   그레이 부자 두 사람 모두에 대한 예비 심리는 12월 4일에 예정돼 있다. 윤지아 기자용의자 총격 총격 용의자 법정 출두 그레이 부자

2024-09-06

은퇴 경관이 난사…9명 사상…OC 술집에서 범인 등 3명 사망

은퇴한 경찰관이 오렌지카운티 한 술집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4분쯤 OC 트라부코 캐년의 술집 ‘쿡스 코너(Cook’s Corner)'에서 총격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셰리프국은 2분 뒤인 오후 7시 6분 술집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국 경관 7명은 오후 7시 8분 총기를 든 남성 용의자와 마주쳤고, 총격전 끝에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경관은 없었다.   셰리프국은 사건 직후 총상을 입은 5명, 일반 부상자 6명을 미션비에호 프로비던스 미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기사건으로 사살된 용의자를 제외한 3명이 희생됐다. 부상자 중에는 총격 용의자의 아내도 포함됐다.   셰리프국은 총격 용의자가 사건 현장에서 별거 중인 아내를 가장 먼저 쐈다고 전했다. 현재 얼굴 총상을 치료 중인 용의자 아내의 생명은 지장이 없다고 한다. 셰리프국과 OC검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불화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OC셰리프국은 사살된 총기난사 용의자가 존 스놀링(59)이라고 밝혔다. 스놀링은 1986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벤투라 경찰국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은퇴 당시 계급은 서전트였다.   돈 반스 셰리프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스놀링은 오하이오주에서 여행을 마치고 남가주에 도착, 범행 당일 트라부코 캐년의 쿡스 코너로 향했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은 스놀링이 해당 술집에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스 국장은 목격자 진술 등은 인용해 “용의자는 범행 당일 오후 7시쯤 쿡스 코너에 도착해 이혼 절차 중인 아내에게 곧바로 다가갔고, 대화나 다툼 없이 1회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스놀링은 1차 총격 후 아내와 함께 식사하던 다른 여성에게도 총격을 가했다. 해당 여성은 술집 밖에서 사망했다. 이후 그는 총격을 저지하려고 다가온 67세 남성 등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셰리프국은 스놀링이 범행 현장에 권총 3정, 샷건 1정을 들고 갔다고 밝혔다. 스놀링은 1차 총격 당시 권총 2정을 사용했고, 이후 본인이 몰던 주차장 픽업트럭으로 돌아와 재장전을 했다고 한다. OC검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관 7명이 용의자 스놀링과 총격전 중 75발 이상을 대응사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션비에호 북동쪽 3마일 거리에 위치한 트라부코 캐년의 술집 쿡스 코너는 일명 '바이커 바(biker bar)'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라이브 음악과 술을 즐기는 명소로 알려졌다. 해당 술집은 매주 수요일 '스파게티(8달러)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사건 당시에도 술집은 손님으로 북적였다고 한다.   현장 목격자들은 총격이 주점의 야외 피크닉 구역에서 시작됐으며, 총성이 처음에 대여섯발 울린 뒤 잠시 멈췄다가 더 많은 격발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은퇴 경관 총기난사 용의자 셰리프국 경관 총격 용의자

2023-08-24

뉴멕시코서 또 총격…5명 사상

뉴멕시코주 북서부 도시 파밍턴에서 15일 오전 총격이 벌어져 최소 3명이 희생되고 경찰관 2명 등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이 파밍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최소 3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민간인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또 “파밍턴 경찰서 소속 1명과 뉴멕시코주 경찰국 소속 1명이 총에 맞았다”며 “두 경찰관 모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사살됐으며, 이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해당 지역 주변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가 이날 오후 1시 54분에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의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본다”며 “모든 봉쇄 조치는 해제됐다”고 알렸다.   이날 총격은 오전 11시 파밍턴 브룩사이드 공원에서 발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도시를 관할하는 샌후안 카운티 보안관실의 메건 미첼은 “공개적이고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 사건과 관련해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AP에 말했다.   파밍턴은 뉴멕시코주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약 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뉴멕시코 총격 뉴멕시코주의 주요 총격 용의자 총격 사건

2023-05-15

연초부터 불안…총격사건 ‘하루 6건꼴’

LA시에서 연말 연초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새해 초부터 한인타운에서는 대낮에 경찰과 총격 용의자간의 대치극이 벌어지면서 주변 일대에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2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에서 시작된 대치극은 7시간 넘도록 지속했으며, 총기로 무장한 용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마무리됐다.     한인타운뿐만이 아니라 연말연시 LA 곳곳에서 잇단 총격 사건들은 주민들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LAPD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동안 총 82건의 총격 사건(Shots Fired)이 발생했다. 하루에 5~6건꼴로 일어난 셈이다.   통상 사건 취합 및 등록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기간 실제 총격 사건은 집계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총격 사건에서 피해자가 총격을 당한 경우는 27건(33%)이었다. 10건의 총격 사건 중 3건 이상이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간 최다 총격 사건이 집계된 날짜는 28일과 31일이었다. 각각 14건이 발생해 2주 동안 단일 집계치 중에는 가장 많았다.     한인타운 전담지서인 올림픽 경찰서에서도 2건의 총격 사건이 집계됐다. 2건 모두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발생했다.     이 중 1건은 이날 밤 12시 30분쯤 9가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인근 다세대 주택에서 권총을 이용한 총격이었고, 다른 1건은 오후 2시 35분쯤 9가와 베렌도 스트리트 인근 단독 주택에서 권총을 이용한 사건으로 52세 히스패닉 남성이 피해를 입었다.     LA시에서 최다 총격이 발생한 곳은 사우스이스트 경찰서로 하시엔다 빌리지, 하버 게이트웨이, 왓츠 등이 포함돼있다.     한편, 같은 기간 LA시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5284건이었다.     이중 용의자가 총격을 가한 경우뿐만 아니라 총기를 소지 및 사용하는 등 총기가 연루된 경우는 210건(4%)으로 집계됐다.   범행에 연루된 총기 종류로는 권총이 14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자동 권총(46건), 소총(4건), 샷건(2건) 등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연초부터 LA한인타운을 비롯한 LA시에서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LAPD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쯤 포모나 지역 게리 에비뉴와 알바라도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총상을 입은 피해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날 사우스LA 112가와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에서는 20대 여성이 상반신을 총에 맞는 중상을 입었다.   장수아 기자대치전 la한인타운 웨스턴 총격 용의자 김상진 기자

2023-01-04

댈러스 한인 미용실 총격 용의자 이전에도 유사 범행 이어온 듯

지난 11일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이전에도 아시안·한인 운영 업소를 타겟 삼아 유사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댈러스 경찰국이 밝혔다.   13일 댈러스 경찰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2일에도 로얄레인의 한인 미용실 옆 소매업체에 한 사람이 비비탄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5월 10일에는 인근 서니베일 스트리트에 있는 아시안 운영 소매점에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업소들은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해당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 지난 11일에 벌어진 사건에서 확인된 똑같은 적갈색 미니밴이었다고 전하면서 용의자가 아시안, 대부분 한인 운영 업소를 타겟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까지 경찰은 여전히 총격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방송 NBCDFW는 총격 사건 피해 여성 중 한 명과 전화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금은 “괜찮다”며 “다리 쪽에 총상을 입어 걷기 불편한 상태이고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댈러스 미용실 댈러스 한인 총격 용의자 한인 미용실

2022-05-13

아파트 인질극 용의자 LAPD 사살 영상 공개

LA다운타운 럭셔리 아파트에 침입해 한 여성의 머리에 총을 겨눴던 용의자가 경찰 특수기동대(SWAT team)에 사살된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abc7뉴스는 LA경찰국(LAPD)을 인용해 한 달 전 LA다운타운 럭셔리 아파트 인질극 현장진압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LAPD 특수기동대는 총격 용의자가 아파트에 침입해 낯선 여성의 머리에 총을 겨누자 용의자를 사살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총격 용의자 루디 앤더슨은 LA다운타운 6가와 메인 스트리트 한 가게에서 한가족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당시 총격으로 14세 소년이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앤더슨은 경찰 추적을 피해 인근 한 럭셔리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갔고, 엘리베이터를 탄 뒤 모르는 집에 침입했다.   당시 위급한 상황은 옆 건물 시민들에게도 목격됐다. 영상에서 용의자 앤더슨은 경찰이 뒤따라오자 한 유닛으로 침입해 여성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경찰과 대치했다. 특수기동대 요원들은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해 진압에 나섰고, 남성이 총기를 포기하지 않자 여러 차례 발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인질이 됐던 여성은 갑작스럽게 당한 상황에 충격을 받고 소리를 질렀다. 이날 진압과정에서 여성은 다치지 않았다. LAPD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아파트 인질극 아파트 인질극 총격 용의자 용의자 앤더슨

2021-11-19

美 아이다호 쇼핑몰서 총격…2명 숨지고 경찰 포함 4명 부상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아이다호주(州)의 주도 보이시의 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해 4명이 다쳤다.   보이시경찰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타운스퀘어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교전 끝에 총격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이 보도했다.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 경찰관 1명이 용의자의 총에 맞아 부상했다.   보이시경찰의 라이언 리 서장은 이번 사건의 배후가 된 동기가 무엇인지 아직 말할 수 없다면서 용의자의 신원도 공개하지 않았다.   리 서장은 또 총격 용의자는 1명뿐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보이시 시장 로런 매클레인은 "(오늘) 무수히 많은 사람이 결코 예상하지 못했고, 예상하지 말았어야 할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150여개 점포가 입점한 타운스퀘어몰은 사건이 벌어진 뒤 폐쇄됐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이다호 쇼핑몰 아이다호 쇼핑몰 총격 용의자 총격 사건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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